일 정 : 11월 15일 02시~11월 20일 22시 (총 166시간)
대여차량 : 기아 포르테
총 운전 거리 : 2,914.4km
총 운전 시간 : 63시간 50분
총 사용 휘발유 : 208.743 L
평균 연비 : 13.96L
대충 요약하니 이렇네요.
렌트한 차량이 거의 새거여서 였는지 연비는 잘 나온 듯 합니다.
정속을 지키며 운전한 것도 한몫 했을거구요.^^
이번 여행에는 그동안 가봐야지 하다가 못 가본 곳들을 다 가보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봐야 했기 때문에 운전시간도 많을 수 밖에 없었구요.
비용도 문제긴 하지만, 너무 즐겁게 다녀온지라 아깝지는 않습니다.
운전시간이 많아서 좀 피곤하긴 했지만, 평일에 돌아다닌데다가 지방의 경우는 서울에 비해서 차가
적은 편이라 운전하기는 편했습니다.
더군다가 경치가 좋다보니,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었죠
뭐..가끔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요^^
그래도 피곤 했었는지, 입술에 물집이 잡혔네요..
제가 운전하면 제일 좋아하는게 시골길에서 창문을 다 열어놓고 달리는 건데, 이번에는 날씨도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울산에서 포항 갈때 밖에 못해봤습니다. 쩝..
이번 여행을 다니면서 정말 혼자 보기 아까운 풍경을 볼때면 '이제 연애를 할때 인가 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내년에는 꼭 누군가와 같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구요 ^^
여행은 정말...제 삶의 충전제 인듯 합니다.
길든 짧든, 어디든 한번 다녀오면 한동안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는...^^
여행 후 남은건 기억들과 여러장의 추억들...
그리고...
황군의..
세번째 세미누드!! 임다.
ㅎㅎ
우선 지난 두번의 사진을 보시죠. - 주의 : 임산부, 노약자, 심장 약하신 분, '욱' 하는 성격 있으신 분은...안보시는게 좋습니다. ^^;
다음 목적지는 경기도 화천의 평화의 댐!
가는 길에 설악산의 병풍바위가 보입니다.
여기 병풍 바위는 미시령 길을 지나면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데요.
멈춰서 찍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는 관계로 그냥 지나쳤습니다.
만약 한명만 더 있었으면 찍어줬을 텐데요...
바로 옆에서 보니...정말...멋있더군요...탄성이 절로 나왔으니까요.
평화의 댐 도착!
요고는 평화의 댐 공원에 있는 평화의 종.
이게 평화의 댐 입니다.
이 댐은 담수 기능이 없는 홍수 조절용 댐이라네요.
높이 : 125m
길이 : 601m
공사기간 : 87.02 ~ 89.12 , 02.09~06.06
지금 보시는 부분이 북쪽을 바라보고 있는 부분 입니다.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지금 저 군인들이 얼마나 추울지 상상이 가실겁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이날 바람도 꽤 불어서 춥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휴게소에 서있다가 지나가는 걸 멀리서 찍은거라 잘 보이지 않지만 추워서 다들 웅크리고 있더군요.
천막도 안쳐져 있고...속도는 60km 정도니...그 바람의 세기란..말할 수 도 없을꺼고...
에구..얼마나 추울까....저게 무슨 개고생인지...
사회에서 2년 동안 일하면 버는 돈이 얼마인데..조낸 소중한 젊은 시절의 2년을 군대에 희생당하는게...
참...
남자의 병역 문제가 나오면 꼭 튀어나오는 얘기는 여성의 임신 문제죠.
이것에 대한 제 생각을 말하자면, 두가지 사항은 비교할 내용이 못된다고 봅니다.
남자에게 병역은 피할 수 없는 필수사항이고, 외적인 환경의 문제지만
여성에게 임신은 선택이고, 남여의 신체상의 문제 이니까요.
암튼...안쓰러웠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역시 서울은 운전할 곳이 못됩니다.
지방에서 뻥~뚫린 도로를 편히 달리다 보니 오랜 시간을 운전해도 주위 경관도 좋고 해서 드라이브를 즐겼는데
서울은...아우~..아우~짜증이 팍!!! ^^
아마 몇몇 분들께서는
총 운전거리, 휘발유양, 연비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텐데..
이건 에필로그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충격적인 사진(?)과 함께 말이죠...ㅎㅎ
6일차 여행 요약
경로 : 강원도 영월 선암마을 -> 대관령 양떼목장 -> 경기도 화천 평화의댐 -> 파로호 -> 집
총 이동 거리 : 487.3km
다음 목적지는 경주 보문관광 단지 내에 있는 안압지 입니다.
아마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다 아실만한 곳이라 생각되네요 ^^
안압지 가는 길에 길에 멈춰서 한컷!
크어..이날의 구름은..정말 멋있었습니다.
경주 시내에서 1차선을 타고가다 안압지 근처에 다다랐을 무렵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하다가 건너서 막 속력을
내려는데..왼쪽 중앙선에 있는 붉으스름한 색깔의 플라스틱 중앙분리 막대 사이에 뭔가 시커멓고 큰게 있길래
힐끗 보니...
에그머니나.....사람이었습니다. --;
밤이라 어두운데다가 옷 색깔도 회색이라 잘 안보였던 거지요.
살짝 옆으로 핸들을 꺾어 피해가긴 했지만...
심장이 벌렁 벌렁(?) 했습니다.
드디어 안압지 도착. 입장료가 1000원인가 하더군요. 주차비는 공짜 입니다.
관람 가능 시간은 저녁 10시까지구요.
안압지는 야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뭐..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으니..한번 보시죠.
정말 멋있지 않나요?
사진이 보여주는 것보다 실제로 보시면 정말...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여기도..나중에 누군가와 같이 꼭 와바야 겠다고 결심(?) 했습니다. ^^
안압지 주변을 돌고 나오는 길 입니다.
이때 시각이 저녁 8시 30분경 오는 길에 경주빵집이 보여 저녁 대신 먹을 겸 가게 앞에 멈췄다가 길건너편으로
보이는 첨성대!
여기가 한국의 아름다운 길중 하나인 '지안치(지안재)'입니다.
낮에 와보니...이 곳...2일차 밤에 지나쳤던 길입니다.
'여기인 듯 한데..'했던 곳이더군요.
밤에는 안보였는데, 낮에오니 사진 찍은 위치에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나무로 난간을 간단히 만들어 놨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간만에 또 셀카 두컷!
여기도..정말 추웠습니다.
하늘은 파랬는데 말이죠...
시간도 좀 남고, 여기서 움직이기도 뭐해서 어제 밤에 갔던 지리산 제 1관문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올라온 길과 마치 날아가는 새모양을 하고 있는 구름, 하늘을 맴돌고 있는데..세마리의..까마귀 인지..매인지..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새..
3일차의 일정은 여기서 마치고, 거제도에 있는 친구를 만나 저녁을 먹기 위해 거제도로 고고씽 했습니다.
3일차 여행 요약
경로 : 남해 입구 -> 남해 일주 ->지리산 지안재 -> 지리산 제 1관문 -> 거제도 고현동
총 운전 거리 : 372.2km
여행 첫날. 일기예보에서 남해쪽에 눈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밤사이 눈이 많이 오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에
청산도에서는 편히 자질 못했습니다.
청산도 여객선 터미널로 나갈려면 언덕을 올라가야 하는데, 차가 거의 안다니는 곳이기 때문에 눈이 오면 운전하기 어렵기 때문
입니다.
새벽에 일어나보니 다행히 눈은 오지 않았더군요.
6시 50분 첫배로 완도로 나가기 위해 5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 출발!
다음 목적지는 나로 우주 센터가 있는 나로도로 고고씽!
쭈욱~가능 도중 뭔가 이상한 것이 보여 자세히 보니..
공룡 모양이네요. 참..대단합니다...
계속해서 나로도 가는 길
나로 우주 공원 앞에 있는 해변가...저 멀리 언덕에 건물이 보이는데..우주센터 건물인 듯 싶습니다.
우주센터도 가볼가 했더만...입구쪽에 바리케이트 이빠시 전시해 놓은 것이...못 들어 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 패스!
간만에 황군 사진도 한컷
이때 카메라의 최대 타이머는 10초, 로켓에서 카메라까지 뜀박질 거리 9초...
타이머 맞춰놓고...조낸 뛰었습니다...컥..
구경 다 끝내고 다음 목적지인 순천만으로 출발!
순천만 가는 길.
사실 무덤은 찍지 않으려 했으나, 터의 위치나 주변이 너무나 특이해서 이런 곳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찍었습니다 ^^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입구 전경.
여기 주차료가..2000원인가 3000원인가 했는데..처음 들어섰을때는 실망이 컸습니다.
굉장히 좋다고 들었는데..이게...뭐여...
하
지
만...
쫜! 갈대밭이...장관이 더군요..
여기도..누군가와 같이 왔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여기서 동영상도 촬영.
바람 소리 들리시죠?
무지 추웠습니다...이날..
순천만 구경을 마치니 저녁 6시..이젠 해가 짧아져서 어둑어둑.
다음 목적지는 남해로 가서 민박을 잡는 것이었으나, 문득 다음날 행선지를 지리산 지안재를 가서 야경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네비에 '지안재'를 검색해보니 나오지 않더군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보고, 지역내의 '지안'으로 검색하니
'지안치' 발견. 친구가 얘기해주는 곳과 일치하는 것 확인하고 2시간 가량 걸리기에 바로 출발!
막막 가다보니...사진에서 봤던 곳과 비슷한 지형을 지났는데...사진 찍을 만한 곳은 보이지 않고...쩝..
쭉쭉~올라가다 보니...지리산 제1관문에 도착 했습니다.
어두우니 당연히 암것도 보일리 없고...
내일을 기약하며 그냥 오기 뭐해서 지리산 1관문을 담아봤습니다.